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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식회]전복돌솥밥에 마가린 한숟갈..최강 고소함 ‘대우정’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과 마가린의 만남. 제주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전복 돌솥밥이지만 이 곳은 고소함의 대명사 마가린을 쓱쓱 비벼먹는 전복밥으로 유명하다. 전복 듬뿍 돌솥밥에 양념장을 넣고 마가린까지. 한 입 넣으면 이 만한 밥 도둑이 없다. 

 


◇어디야?

대우정은 제주 두 곳에 매장이 있다. 한 곳은 공항 근처 제주시내로 이 곳이 본점이다. 또 한 곳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서귀포 올레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었는데 지난 2018년 지금의 법환동으로 이전했다.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다. 


법환동은 해안 산책도가 이쁘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법환포구, 문섬, 범섬, 섭섬, 외돌개, 황우지선녀탕, 천지연폭포 등 서귀포 대표 관광지가 몰려 있어 관광 후 식사 코스로도 제격이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면 :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866-37

 


◇뭐 파는데?
대우정의 대표 메뉴는 전복을 이용한 전복해물뚝배기와 전복돌솥밥이다. 이외에도 전복회, 전복구이, 전복죽, 전복성게미역국 등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전복돌솥밥 주문과 함께 15분 가량 기다렸다. 그 이유는 밥을 바로 짓기 때문이다. 오동통한 전복은 먹기 좋은 크기로 푸짐하게 밥 위에 얹혀져 있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전복돌솥밥과 다를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우정의 전복돌솥밥은 제주 다른 전복돌솥밥과는 다르다. 양념장을 넣고 여기에 또 하나. 마가린을 넣어 대우정만의 고소한 전복돌솥밥을 먹을 수 있다. 

 

 

대우정이 소개하는 돌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
뜨거운 돌솥 안에서 마가린 반스푼과 양념장 한스푼을 넣은 후 비벼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밥을 덜어낸 돌솥에는 물을 부어준다. 밥을 어느 정도 다 먹을때쯤이면 숭늉으로 변해 있어 식사 마무리로 제격이다. 숭늉에서도 마가린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단 숭늉에 양념장 맛이나 마가린 맛이 나는 것이 싫다면 밥을 그릇에 먼저 덜은 후 비벼 드시길 추천한다. 

 


전복성게미역국은 돌솥밥과 어울리는 메뉴다. 성게알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으며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전복도 통통하고 마가린에 비벼 먹는 그 고소함~ 잊을 수 없다. 시그니쳐 메뉴는 아니지만 성게미역국도 어디가서 빠질 메뉴가 아니다.
maxOOO : "전복내장까지 들어간 대우정 전복돌솥밥. 전복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다."
finOOO : "전복이 바다향을 만나 고소한 마가린과 돌솥밥의 조합이 최고."

 


아쉬웠다면?
기사식당 같은 내부 분위기가 오랜 전통을 가진 제주 맛집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어 아쉽.
zigOOO : "전복돌솥밥 무난, 전복뚝배기 재료 신선도가 아쉽습니다. 친절도 아쉽군요."
sunOOO "고소하고 맛있는데 딱 상상했던 늘먹었던 그 맛."

 

* [제주 미식회]는 맛있는 제주 여행을 위한 맛 지도가 되고자 합니다.
이미 제주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이나 현지인 맛집, 숨은 맛집을 찾아 솔직한 맛을 전달해 드립니다. 
(제주 미식회에 소개되는 음식점은 '광고', '협찬'을 통해 작성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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