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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제주]제주 삶의현장 '제주도 오일장' 언제 어디서?

제주시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관광시장 아닌 진짜 시장 가고싶다면

 

[제주N뉴스 = 여수진 기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을 꼽으라면 제주시의 동문시장과 서귀포시의 매일올레시장일 것이다.

 

동문시장은 해방과 함께 문을 연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재래시장이다. 1945년 현재 구도심 중앙로변에 제주동문상설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서며 제주상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일올레시장은 1960년 초반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이다. 서귀포에서 가장 오래됐고, 가장 크다. 동문시장과 정반대편에 위치해 오랫동안 서귀포서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오랜 역사와 규모로 두 시장은 각 지역의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두 지역의 중심으로 오랜 시간 제주도민들의 삶에 녹아 있는 시장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생활형에서 관광형으로 결이 달라졌다.

 

시장에는 제주도민보다는 관광객이 더 많다. 가끔은 한국사람보다 중국사람이 더 많을 때도 있었다.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은 제주도민의 삶에서 멀어진지 오래.

 

 

진짜 제주도 재래시장을 보고 싶다면 상설시장이 아닌 오일장을 찾아가 보자. 곳곳에서 5일만다 열리는 제주도 삶의 현장. 신선한 과일과 해산물, 육류가 맛깔스럽게 널려 있고, 중간중간 보이는 먹거리장터는 침샘을 자극한다. 옷가지, 농기구와 같은 생활필수품, 텃밭에 심을 꽃과 모종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장이 서는 날, 마침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새로운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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