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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중문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제주도까지 먼 길을 왔는데, 비가 와서 이도 저도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가 있다. 이런날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웃으며 나오는 이 곳. 바로 세계 최대 착시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다.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평면의 작품을 3차원으로 표현하는 트릭아트를 테마로 한 국내 1호 박물관이다. 약 1만 평 대지에 넓은 실내전시관과 드넓은 주차장을 갖췄다. 


주변에는 퍼시픽랜드, 믿거나말거나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더플래닛, 색달해변, 대포주상절리대 등 유명 관광지가 몰려 있다.


중문 관광단지 초입에 들어서면 보이는 맥도날드 매장을 끼고 250m 정도 가면 고대신전 분위기의 웅장한 박물관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주차장이 워낙 넓어 주차 걱정은 NO~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VR게임방이 눈에 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나게 소리를 지르면서 즐기는 모습에 덩달아 신이 난다. 이용 요금은 1인 5000원.


VR게임방 맞은편 매표소가 보인다. 입장 하기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카메라.핸드폰 필수, 즐거운 순간을 담을 준비 배터리 100% 충전, 삼각대까지. 혹시라도 챙기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 없다. 삼각대 3000원, 블루투스 리모콘 1000원, 보조 배터리 1000원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휠체어, 유모차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단체가 9000), 청소년/군경 1만 1000원(8000원), 어린이 1만원(75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1만원(7500원)으로 제주도민은 단체가 적용된다. 할인쿠폰 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미리 챙기는 센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매표마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변경됐다.

 


본격적으로 착시 효과에 빠져 본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착시아트, 미디어아트, 오브제아트, 스컬쳐아트, 프로방스아트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이 곳에서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주인공이다. 각 작품과 하나가 된 듯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알록달록한 건물 사이를 걷기 보면 본격적으로 포토존이 나오기 시작한다. 명화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바닥이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마술과 같은 착각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신개념 조형예술도 만날 수 있다. 동화 콘셉트의 유럽형 마을에서는 아기자기한 사진을 만들어 낸다.

 

 

 

 

지난 2017년 새롭게 오픈한 시크릿 하우스는 숲 속에 숨겨진 낮과 밤이 뒤섞인 기이한 집으로 빨려 들어가면 색일 잃어버린 비밀의 방에서 관람객만이 방에 색을 더하는 공간이다. 봄꽃을 담은 신비의 숲을 지나고 몬스터 어둠의 방을 빠져나가면 빙글빙글 그림자 마술, 빛의 정원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곳은 박물관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시크릿 하우스에서 나오면 아마존이나 밀림에서 볼 법한 야생 동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실제 동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듯 생생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살아있는 오르간이 있다! 18개의 음식으로 연주하는 '신통이'다. 높이 4m 규모의 100년 된 오르간 신통이는 탱고, 룸바, 재즈부터 대중음악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리는 18가지 음색을 낸다. 

 

 

 

사진을 잘 못찍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박물관 내 수많은 포토존 앞에는 핑크색 포토 포인트가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찍기에 최적의 각도를 안내해 준다.


각 작품마다 이름과 상세 설명이 안내돼 있어 사진 뿐만 아니라 예술작룸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 재미있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찍다 보면 어느덧 한 시간이 훌쩍 지난다. 제주도 내 가장 많은 트릭아트 작품을 보유한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방문한다면 스마트폰 배터리 100% 충전 잊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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