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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주도와 무슨 사이야?' 제주삼다수 광고촬영지 어디?

[제주N뉴스 = 여수진 기자] 아이유를 더욱 아이유답게 만든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아이유 특유의 청순함과 청량감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제주삼다수는 자연필터 제주화산송이와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아이유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 첫 번째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붉은 화산송이가 깔린 제주 돌담길과 숲길에서 보여준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촬영장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이유가 청순미와 청량미를 뽐낸 제주도 그곳은 어디일까?

 

#사려니숲길 ‘아이유 숲속편’

 

아이유가 래드카펫처럼 붉은 화산송이가 깔린 삼나무숲 속을 거니는 삼다수 숲길편은 사려니숲길에서 촬영됐다.

 

사려니숲길은 비자림 등과 함께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꼽혔다. 지금은 숨은 비경이 아닌 관광객들이 한번은 꼭 거치는 관광명소가 됐다. 비자림로에서 출발해 물찻오름,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진 숲길이 사려니숲길이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이다. 머리 위로 빽빽하게 들어선 삼나무와 졸참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은 흩어지지 않게 걷는 이를 포개어 감싸준다. 다양한 수종들로 인해 오소리, 족제비, 차매, 쇠살모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사람과 동식물을 위한 이 신성한 숲은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삼나무 사이로 초록빛이 떨어지는 신비로움과 숲 깊은 곳에서부터 불어오는 청량한 공기, 그리고 발 밑을 채우는 붉은 화산송이는 사려니숲길을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다. 화산송이길을 걷고 싶다면 사려니 출입구보다 붉은오름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제주돌문화공원 ‘아이유 돌담편’

 

제주도 돌담 뒤에 장난스럽게 숨어있는 아이유. 빼꼼히 고개들 내밀며 보는 이의 시선과 장난을 친다. 아이유의 귀여움이 전해지는 돌담편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찍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과 이로 인한 제주민의 삶과 직결될 수 밖에 없는 돌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해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도의 모든 석상들을 다 전시해 놓았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제주도 탄생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테마로 공원은 조성됐다.

 

 

돌은 제주사람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부터 살아 숨쉬는 삶의 일부분이다. 집과 담은 검은 현무암을 이용해 만들었다. 검은 돌 구석구석 구멍이 나있는 현무암으로 이뤄진 섬과 생활환경은 제주를 가장 제주스럽게 만들어 준다. 육지로 반출이 금지된 화산송이 역시 제주의 신비로움 배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