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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식회] '단 한곳뿐인 뷰와 분위기' 제주 산방산 '원앤온리'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전 세계 단 한곳뿐인 뷰와 분위기를 품다' 


제주에서 가장 길고 고요한 황우지해병를 홀로 품고 산방산을 지붕으로 삼은 곳.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은 '원앤온리'다. 원앤온리는 "전 세계 단 한곳 뿐인 뷰와 분기를 품다'라고 평한다. 탁 트윈 바다와 든든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제주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이 곳. 여기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까지. 원앤온리는 제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어디야?

 

원앤온리는 제주도 서귀포 산방사와 용머리해안 등 유명 관광지에 인접해 있다. 가게 앞으로는 사계해안 바다가 펼쳐지고 뒤로는 산방산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사계해안도로, 송악산 등이 있어 관광 코스로 잡기에도 좋다.

 

 

산방사는 산방에서 수행하던 유정호가 1928년 4월 창건한 사찰이다. 이 곳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석불인 해수관음상이 있다. 해수관음상은 높이 9.09m, 무게 약 60t에 달한다. 해수관음상이 바라보는 사계리 앞바다로는 용머리해안과 사계리포구,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룬다.

 

사계해안도로는 사계리와 상모리의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유명하다. 사계리 앞바다의 형제섬과 갖가지 형상의 기암절벽과 태평양까지 조망이 가능한 송악산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네비를 이용한다면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뭐 파는데?

 

 

대표 메뉴는 매일 아침 신선한 우유로 직접 만드는 리코타치즈와 치아버터를 사용한 리코타치즈샐러드다. 제주산 치즈를 사용한 한치 샐러드도 만날 수 있다.

 

브런치 메뉴부터 간단한 음료까지 꽤 다양한 메뉴가 판매 중이다. 알록 달록 색상에 먹기도 아까운 모양의 디저트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눈을 사로잡는다.

 

 

라즈베리와 블루베리가 들어간 스파클링과 베리모어를 비롯해 프레쉬한 청량감을 가득 자아낸 오아시스 등 듣기만 해도 독특한 음료가 제주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킨다.

 

메뉴판


수제리코타치즈샐러드 1만8000원
원앤온리 1만8000원
하몽오믈렛 1만8000원
제주 한치 샐로드 1만 6000원
아보카도샌드위치 1만6000원
통살치킨 버거 1만 6000원
순살 치킨&감자 튀김 2만 4000원

 

아메리카노 7000원
카레 라떼 8000원
카페 모카 9000원
바닐라 라떼 9000원


오렌지 카라멜 1만원
시나몬 모카 1만원
말차라떼 9000원
블루베리.파인애플.망고 스무디 각 1만원

 

산방산 케이크 1만 2000원
튤립 케이크 1만원

 

*1인 1메뉴 주문해야 한다. 

 

◇분위기는 어때?

 

 

사계 해안과 산방산까지 제주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곳이다. 여기에 독특한 건물 구조까지. 무엇하나 놓친 것이 없다. 

 

낮은 돌담 위로 보이는 노출 콘크리트 구조의 원앤온리. 초록의 자연과도 절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외부에 펼쳐 놓은 파라솔은 동남아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긴다.

 

 

실내는 모던하고 심플하다. 바다 쪽으로 통창의 청량한 뷰가 인상적이다. 때문인지 창가쪽에는 이미 만석이었다. 폴딩도어로 날이 좋은 날이면 활짝 열린다. 그리고 가장 핫 한 루프탑. 2층 루프탑은 20~30대 젊은층에게 인기다. 이 곳에는 바다 전망으로 맥주를 마시는 커플의 모습이 많았다.

 

 

 

 

원앤온리의 또 하나의 매력. 바로 잔디밭이다. 가게 앞으로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날도 친구, 커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잔디밭에서 사진 찍기에 바빴다. 야외 마당에도 썬베드 등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 있어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기 딱이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뭔가 카페라기 보다는 관광지를 즐기다 온 느낌이랄까. 카페 자체도 이쁘지만, 루프탑부터 야외 잔디밭까지 두루 두루 즐길 수 있어 좋았다.


hanOOO : "뷰가 진짜 장난아니었던 곳. 제주도 카페투어하며 갔었던 카페들 중 끝판왕이다."
rhaOOO : "으리 으리한 규모. 야자수 나무와 돌담 등 자연과 함께 어루러져 있어 더욱 이쁘다."

 

 

아쉬웠다면?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복잡스럽긴 하다.

renOOO : "바닷가 앞이라 그런지 벌레가 보여요."
tlsOOO: "원앤온리의 유일한 단점 가격이 미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