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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식회] '가성비 끝판왕' 산방산 현지인 맛집 '춘미향'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산방산 맛집으로 통하는 '춘미향'은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정식을 주문하면 돈목살부터 딱새우, 보말미역국, 옥돔까지 상다리 휘어질듯 나오는 반찬들에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어디야?

춘미향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근처에 위치해 있다. 산방산에서 사계 방향으로 가는 길, 한적한 동네 2차선 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로변에서 춘미향을 만날 수 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송악산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여행 중 식사하기 좋다. 

 

네비를 이용한다면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382

 

 

◇뭐 파는데?

춘미향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춘미향 정식'이다. 춘미향 정식을 주문하면 돈목살100g + 보말미역국 + 옥돔 + 딱새우장 등 제주에 오면 꼭 맛봐야할 음식들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김치 부침개 등 밑반찬도 푸짐하다.

 

음식 하나 하나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짭짤한 간장소스에 야채를 곁들여 먹는 살이 실한 옥돔구이는 달달하면서고 고소하고 바삭해 고기 못지 않게 인기다. 딱새우는 테이블에서 직접 껍질을 까주는데 짜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다.

 

 

 

정식에 포함돼 있는 돈목살은 1인분 100g이 나온다. 고기가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춘미향 정식은 1인분만도 주문이 가능해 나홀로 여행 중이라도 부담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집의 또 하나의 별미는 멜비빔장이다. 멸치 특유의 비린 맛 없이 따뜻한 밥에 큼직한 멸치에 양념을 쓱쓱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메뉴판
춘미향 정식 1인 2만원, 보말미역국 1인 1만원, 몸국 1인 8000원, 두루치기 1인 8000원(2인 이상 주문), 고기정식 1인 8000원(점심한정), 벵어돔 조림 1인분 1만 8000원, 벤자리 조림 1인분 1만 8000원, 열기조림 1인분 1만 8000원, 참돔 1인분 1만 5000원, 갈치조림 소 3만5000원 대 7만원.

 

 

◇분위기는 어때?

한적한 시골 동네 소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규모로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로 구분돼 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면 웨이팅이 필요할 수도 있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두툼한 고기도 좋았지만 음식 하나 하나가 다 맛있었다. 특히 멜비빔장은 사오고 싶을 정도였다.

lovOOO : "고기에 무슨짓을 한걸까? 육즙이 뿜뿜. 고기 1인분 더 추가하고 싶은거 꾹 참았지 모예요."
hosOOO : "딱새우와 밑반찬들이 맛깔나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아쉬웠다면?
주차장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없어 불편했다.

rwoOOO : "고기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둘이 정식 2인분 주문하고 고기 추가했네요."
wkdOOO : "제주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에 대중적인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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