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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선7기 취임 1주년] 원희룡 도지사가 말하는 제주의 미래는

제2공항 추진 재차 강조 "도민의 공항으로, 공항운영권 참여로 이익 도민에게"
제주의 자산은 '사람', 청년 취업.창업 길 돕는 '더 큰 내일 센터' 9월 본격 가동
전국 최초 '차고지증명제' '렌터카총량제' 도입...도민 편의성 확보, 교통.주차난 해소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재조사 용역 당시 합의된 바와 같이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제2공항은 정상 추진돼 나갈 것입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이 추진의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원 지사는 1일 민선 7기 제주도청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제주공항의 안전과 이용불편은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라며 "더 이상 대안을 찾아가야할 도정 책임자로서의 의무를 회피하거나 미루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에 필요한 제2공항이 미래를 위한 ‘도민의 공항’으로 만들어갈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공항운영권 참여를 통해 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과 제주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5개 분야, 25개 사업을 발굴해 국토부를 설득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 지도를 바꿔  지속가능한 미래로 비상하는 안전한 날개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공항’ 친환경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제2공항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제주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원 지사는 제주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의 아들, 딸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의 길을 열어주는 ‘더 큰 내일센터’를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전기차 산업의 수준을 높이고, 화장품을 포함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 국내 최초 도입...'차고지증명제', '렌터카총량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차고지증명제와 렌터카총량제에 대해서는 "제주도는 지금 자동차 급증에 따른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며 "차고지 증명제와 거주자 우선주차제 도입은 도민의 수용성과 편의성 확보를 목표로 주차장 확충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복원과 서민가계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정과 공존의 제주..."제주도민 힘 보여달라"

 

원 지사는 남은 임기동안 도민 중심의 도정 추진과 청정제주를 위한 도민의 단결을 당부했다.

 

올해 말에 완공되는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4000여 억 원이 투자될 도두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사업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들이 하나 둘 해결점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 지사는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청정과 공존의 제주, 백년대계를 구현하기 위한 도민 중심의 혁신도정을 도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며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함께 누리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위대한 제주도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