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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판 디즈니월드 '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 투바앤 캐릭터 천국. 바로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놀이공원이라고 하면 탑동랜드와 산방산랜드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 곳의 놀이기구라고 하면 바이킹 정도가 다였다. 하지만 지난 2017년 9월 30일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가 개장하면서 제주도 놀이공원에도 롤러코스터가 생겼다.

 

어른이 돼도 놀이공원은 언제나 신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 테마파크는 제주공항에서 대략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신화테마파트는 로터리파크, 라바어드벤처 빌리지, 오스카 뉴월드 총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와 투바앤(TUBAn)의 다양한 캐릭터를 내세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선을 압도하고 흥미를 유발시킨다.

 

입장료는 1인 기준 성인 3만 9000원, 소인 2만 9000원(36개월 미만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 제주도민 10% 할인)이다. 방문 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미리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테마파크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로터리파크를 만난다. 로터리 파크는 19세기 후반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그 웅장함이 남다르다. 이 곳에서부터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 라바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바쁜 방문객들을 볼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이라면 로터리파크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아방지 손목띠 착용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미아가 발생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반대편에는 안내소와 물품보관소가 있다. 여행 캐리어나 짐을 들고 갔다면 이 곳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하려면 별도의 요금이 발생하니 현금 준비는 필수.

 

로터리파크는 로터리파크 4D 시어터, 라바를 찾아서, 플라잉 윌, 센트럴스테이지, 메인스트리트 스낵 푸드트럭, 윙클스 피자리아, 신화스터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로터리파크 4D 시어터를 찾았다. 편을 나눠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대결을 하는데 컨트롤러를 통해 위, 아래, 옆으로 흔들며 즐길 수 있어 흥미진진했다. 로터리파크 4D 시어터 체험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제주신화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에는 테마파크의 캐릭터 인형과 라바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스토어를 나와 입구 광장을 지나면 센트럴스테이지 공연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은 특별한 공연이 없어 텅 빈 모습이었다. 

 

로터리파크에는 신화테마파크 놀이기구 중 가장 무섭다고 알려진 플라잉 월이 있다. 거꾸로 매단 채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인데 보기만 해도 무서워 패스했다.

 

로터리파크를 지나면 어드벤처 빌리지와 오스카 뉴월드가 있다. 어드벤처 빌리지는 라바에 나오는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진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놀이공원이라고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라바 스위트 회전목마부터, 라바 월드익스프레스, 라바 스페이스 어드벤처, 어드벤처 플레이 그라운드, 플라잉 라바가 있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보니 회전목마는 단연 인기였다. 라바 캐릭터에 탑승해 아름다운 멜로디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즐길 수 있다. 

 

어드벤처 플레이 그라운드는 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이다. 귀여운 라바 캐릭터가 유아가 아니어도 사진을 찍게 만든다. 

 

신화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오스카 뉴월드다. 벅스 댄스, 오스카 드래곤, 오스카 브이월드, 댕싱 오스카, 오스카 스핀 앤 범프 등 좀 더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벅스 댄스는 회전 컵을 생각하면 된다. 고대 잉카 문명을 테마로 제작된 컵 모양의 놀이기구에 탑승해 빙글빙글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제주도 내 유일의 롤러코스터인 댄싱 오스카. 구간을 짧지만 어른도 겁이 날 정도로 스릴이 넘친다. 스릴이 넘치다 못해 무서워 한번 타고 두번째 도전은 포기했다.

 

 

댄싱 오스카 정도는 아니지만 신화테마파크에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오스카 스핀 앤 범프. 빙글빙글 돌면서 좌우로 움직이는데 겁내지 않고 눈을 뜨고 탄다면 제주신화월드와 그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것만 8번 정도 탔다. 

 

놀이공원에서 한 놀이기구를 8번 이상 탈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신화테마파크에서는 가능했다. 그만큼 신화테마파크를 찾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 정도 즐기니 허기가 진다. 범프 스낵에서 판매되는 핫도그와 음료수,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 스낵 코너 앞에 원형 테이블이 준비돼 있지만 근처에 벤치가 많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놀이기구를 즐기고 먹으며 돌아다니는 동안 놀이공원 곳곳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와 캐릭터 인형을 만날 수 있다.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한다.

 

찾는 이가 없으면 어떠랴~ 놀이기구는 실컷 탈 수 있어 좋기만 했다. 경기도 소재 에버랜드이나, 서울 소재 롯데월드처럼 아주 익사이팅한 놀이기구가 없어 시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아이와 여유있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분명했다.

 

네티즌평

 

(daec***)가족들이 2~3시간 놀기 아주 좋아요. 성인도 재밌을 만한 기구도 2~3가지 있어요.

 

(yang***)아이가 라바놀이터에 빠져서 신나가 놀다 온 기억이 있네요. 날 좋을 때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 한 곳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dark***)롯데월드, 에버랜드 같은 걸 생각하고 갔다가는 크게 실망해요. 그나마 바람 많이 부는 날은 이용 안되는 시설도 있어요.

 

(heey***)놀이기구타러가는건 비추 비싸기만하고 탈만한 놀이기구가 없다 가족으로 가는건 좋지만 놀이기구타러가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