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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리뷰

[제주미식회] 제주 한림 맛집 핫플레이스 '밥깡패'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입구부터 딱 봐도 인스타갬성이 물씬 풍기는 곳. 제주 한림에서 맛있는 해녀파스타로 유명한 '밥깡패'다. 밥깡패는 선원들이 살던 집을 개조해 만든 이탈리아풍 레스토랑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전복, 딱새우, 문어 등 해산물로 만든 크림파스타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집이다.

 

 

◇어디야?

밥깡패는 제주시 한림읍(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4길 35)에 자리잡고 있다. 한림 농협 하나로마트 뒤쪽으로 도로변에 가정집을 개조한 나무 문의 밥깡패가 보인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로 주변에 한림항,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한림공원, 앤트러사이트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여행 중 들이기에도 부담이 없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이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이다.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을 이용한다.

 

 

◇뭘 파는데?

밥깡패의 메뉴는 심플하다. 커리와 파스타 3가지 뿐이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해녀 파스타'다.

 

해녀파스타는 크림파스타에 제주를 대표하는 해산물인 딱새우, 전복, 문어로 만든다. 이 파스타는 그릇 테두리에 얇게 썰어놓인 문어살의 독특한 비쥬얼로 최근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다. 더욱 맛있게 먹는 법은 파스타에 날치알과 문어를 섞어서 먹으면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녀파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크림파스타와 달리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유와 생크림만으로 소스를 만든다.

 

토마토 고추 커리도 인기다. 매운 맛이 강한 편인데 해녀파스타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매운맛과 어우러져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노릇하게 구운 제주 흑돼지와 고소한 크림 커리가 일품인 흑돼지 두부 커리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다.

 

흑돼지 두부 커리 1만3000원, 토마토 고추 커리 1만 2000원, 해녀 파스타 2만 3000만원.

 

 

◇분위기는 어때?

조용한 길가에 돌담과 어우러진 원목 대문이 인상적이다. 원목 대문을 열고 들어 서면 좌측으로는 식당과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못생김'이라는 소품샵이 있고 중앙에 밥깡패 건물이, 우측으로 귤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마당에는 작은 포토존이 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선원들이 살던 주택을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 내부는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테이블은 6개 정도로 아담한 편이다.

 

민트색 바닥 타일과 타일 테이블, 우드 폴딩도어, 우드 문, 가구, 은은한 조명의 조화가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이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흑돼지 두부 커리의 부드러운 커리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고기와 두부의 식감도 좋았다.

 

yosOOO : "파스타 소스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비주얼 완벽"
dokOOO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맛있다. 문어숙회 정말 부드럽게 잘 준비됐고 전복 등 해산물 비린내 없다. 태어나서 파스타를 수저로 국물까지 먹어 본 것은 처음인듯하다"

 

 

아쉬웠다면?
해녀파스타의 비쥬얼은 인정. 그러나 맛은 so so~. 달아서 인지 끝까지 비워내지 못했다. 

 

sltOOO : "토마토고추커리 맵다. 매운 케찹 맛이다. 흑돼지두부커리는 흔히 먹는 평법한 카레 맛에 거기에 부드럽고 살짝 느끼한 맛이다"

baeOOO : "해녀 파스타 맛있었는데 전복이 좀 비렸다. 파스타 가격이 깡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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