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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식회] 산방산 맛집 이탈리아음식전문점 '비스트로낭' 솔직 후기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한 그릇에 모든 정성을 담아 드립니다."

 

유명 제주 관광지와는 제법 떨어진 거리, 그럴싸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곳은 SNS상에서 인생맛집으로 통한다. 산방산 근처 한적하고 조용한 안덕면에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비스트로낭'이 자리 잡고 있다. 비스트로낭은 불어로 레스토랑, 작은 바, 까페, 술집을 뜻 하는 'bistro' 와 '나무' 를 뜻하는 제주 방언 '낭'으로 요리와 목공을 좋아하는 주인장이 문을 연 곳이다.

 

 

 ◇ 어디야?

'산방산 맛집', '안덕 맛집' 비스트로낭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479)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시내를 벗어나 평화로를 타고 오면 창천리삼거리에서 모슬포 방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안덕계곡, 카멜리아힐, 신화월드, 헬로키티아일랜드, 산방산, 용머리해안, 송악산 등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상황에 따라 휴무일은 변동된다. 휴무일은 인스타로 공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예약제로 운영된다. 브레이크 타임은 그날 예약 상황 및 재료 소진 여부에 따라 유동적이다. 주차는 가게 옆에 가능하다.

 

 

◇ 뭐 팔어?

비스트로낭의 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에피타이저, 샐러드, 리조또 메뉴를 기본으로 제주 로컬 푸드나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를 제공하며 메뉴는 한달에 한번씩 변경 된다. 때문에 3월에 어떤 메뉴가 인기였어도 4월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메뉴는 항상 바뀌지만 종류는 다양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파스타가 맛있다고 소문났을 만큼 제대로 된 파스타 맛을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를 포함한 코스 요리도 준비돼 있다. 코스 요리는 메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식사일 2~3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제주산 표고버섯, 양파 등 로컬 푸드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다 보니 재료의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다. 모든 음식은 MSG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 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분위기는?

나무를 좋아하는 주인장의 감성에 따라 실제 매장 내부에는 드라이플라워와 식물들이 곳곳에 보인다. 조명에서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구석 구석 주인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하나 하나 직접 신경을 썼다고 한다. 

 

 

제주스러운듯 고풍스러운 느낌이 마치 포토존을 연상케 한다. 식기 또한 고급스러워 여성들에게는 인스타감성으로 통한다.

 

테이블은 6개 정도로 30인 규모의 식당이지만 1인운영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통해 좌석 배정이 가능하고 예스키즈존으로 유아동반이 가능하나 유아의자는 제공되지 않는다. 유아 동반시에는 쇼파가 있는 테이블로 우선 배정된다. 1시간 단위로 인원수와 주문 메뉴에 따라 1팀에서 최대 3팀까지만 식사가 가능하다. 단체 손님은 최대 20명까지 식사가 가능하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안심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스테이크는 준비 시간때문에 방문 30분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1인 셰프 식당이라 요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15분 이내로 금방 나왔다. 스프와 커피까지 서비스로 주시는 마음 좋으신 셰프이시다. 

 

 

첫 입부터 마자막 입까지 "맛있다"를 외치며 먹었던 집. 파스타 소스는 수저로 퍼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 스테이크 고기도 잘 구워졌고 곁들여진 야채와 함께 먹으면 최고.

 

hunOOO : "원래 가려던 식당이 휴무라 급하게 차돌려서 간 곳이었는데 기대이상이다."
zenOOO : "주문한 파스타는 면의 익힘 정도, 간이 잘 맞아 참 맛있게 먹었다. 3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둘이서 남김 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

 

 

아쉬웠다면?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다른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랑 비교했을 때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다.

 

oj2OOO :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 아쉬웠다."
mykOOO :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칠뻔 했다. 위치와 협소한 주차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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