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2.8℃
  • 흐림강릉 21.1℃
  • 흐림서울 22.6℃
  • 흐림대전 25.6℃
  • 흐림대구 27.0℃
  • 구름조금울산 21.8℃
  • 흐림광주 21.7℃
  • 구름많음부산 20.8℃
  • 흐림고창 22.3℃
  • 구름많음제주 22.6℃
  • 흐림강화 21.0℃
  • 흐림보은 24.8℃
  • 흐림금산 24.2℃
  • 맑음강진군 19.0℃
  • 구름조금경주시 25.7℃
  • 구름조금거제 20.5℃
기상청 제공

Eat

[제주미식회] 안덕면 성게라면 맛집 '서광춘희' 솔직 후기

[제주N뉴스 = 황리현 기자] 여행에서 즐거움이라고 치면 단연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이색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식도락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범람하는 블로그 마케팅 속에 솔직한 음식점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블로그를 믿고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아차’했던 순간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평범한 입맛의 제주N 기자들이 블로그 맛집을 찾아 직접 맛본 솔직담백한 맛집리뷰를 담아보겠다.[편집자주]

 


나가사키 짬뽕보다 맛있는 성게라면을 파는 곳. 제주시 안덕면에 있는 '서광춘희'다. 이 곳은 깔끔한 국물의 성게라면과 바삭한 새우튀김으로 이미 SNS에서 유명세를 탄 식당이다. 

 

성게는 바다의 호르몬이라는 별칭답게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제주 앞바다의 풍미를 가득 품고 있다. 라면 한 그릇에 제주의 바다를 느끼고 있다면 서광춘희를 추천한다.

 

 ◇ 어디야?

서광춘희(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동로 367)는 창고를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안덕면 마을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신화월드, 노리매공원, 카멜리아힐에서도 차로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관광 전 후 식사하기 좋아 알아두면 보험같은 식당이다. 

 

 

가게 옆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8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이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 뭐 팔어?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춘희면, 성게라면이다. 이휘재가 배틀트립 제주도 특집편에서 먹다가 반했다는 그 성게라면. 해산물을 베이스로 끓인 시원한 국물과 생면발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성게에 계란, 숙주, 조개가 들어 있다. 면을 먹기 전에 숙주와 성게를 먼저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는 면이랑 섞이면서 성게가 익어서 그렇다고 한다. 

 

 

성게비빔밥은 푸짐한 성게에 새싹채소와 김가루가 들어 있고 간장,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큼지막한 새우튀김은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다. 꼬치커틀렛은 고개, 새우, 달걀, 단호박 튀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음료, 사케, 생맥주 등 주류도 판매한다.

 

예가체프 5000원, 효월 5000원, 춘희면 1만2000원, 새우튀김라면 1만원, 새우튀김 1만5000원, 비양도 성게비빔밥 1만8000원, 카츠동 1만원 (1인 1메뉴 주문)

 

◇ 분위기는?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곳이라 창고 분위기에 모던함과 엔틱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조합돼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 7개 정도로 외관의 느낌과 달리 꽤 넓은 편이다. 

 

입구에는 오래된 멋스런 재봉틀이 있고 나무 가구 등 목재 인테리어, 티슈를 감싸고 있는 천, 곳곳에 보이는 도자기 등이 이 집의 감성을 드러낸다. 

 

 

가게 입구 옆으로 야외 정원으로 갈 수 있는데 제주도 전통문이 설치돼 있어 제주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날이 좋은 날 식사 후에 산책이나 사진을 찍기에 좋다. 바다 뷰는 아니지만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정원의 자연 풍경이 멋스런 뷰를 만들어 준다.

 

◇ 또 갈래?

뭐가 좋았어?

성게가 들어가 자칫 비릿할 수 있는데 전혀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얼큰하면서도 깔끔하다.

 

 

ssuOOO :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맵거나 자극적이기 않아 라면과 같이 먹기 좋았다."
finOOO : "성게의 특유의 맛도 국물에 느껴지면서 국물에 간도 알맞게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아쉬웠다면?

직접 만든듯한 젓가락은 젓가락 질이 서툰 사람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도로변에 주차해야 할 수도 있다. 

 

greOOO : "새우튀김은 바삭바삭한 튀김은 좋았으나 다섯 마리의 가격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shiOOO : "성게라면의 성게의 양이 좀 아쉬웠다. 성게비빔밥과 두개 중 추천한다면 비빔밥을 좀 더 추천한다."

관련기사